말로만 들어본 성장판이라는게 실제로 존재하는가 혹은 키에 얼마나 영향이있냐라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성장판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성장판은 뼈끝판,골단판이라고도합니다.동물의 길이생장을 담당하며 공룡같은경우에는 성장판이 뼈끝부분에 존재하여 엄청크게 자랄 수 있었다고합니다.

하지만 포유류는 뼈의 끝과 중간사이에 위치하여 닫히게되면 더이상 자라지 않게됩니다.

 

2.성장판 측정법도 존재합니다.

 

성장판을 측정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있는데,대부분은 연골들을 사진을 찍어서 비교하는 방법들이있는데,리서-사인기법은 사춘기가 절반이상 지나갔을때 골반 말단부위에있는 연골들의 석회화를 측정하는 방법이있습니다.석회화는5단계로 나누어지며 이 5단계가 끝나게되면 성장판이 완전히 닫힌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므로 이것들을 재어서 석회화 단계가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확인하여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을 측정하는 방법이있습니다.

 

3.성장판은 무릎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성장판은 무릎뿐만아니라 손목,발목,팔꿈치,어깨,고관절,척추등에 모두 존재합니다.심지어 발에만 있다고 믿는사람도있지만 그렇게된다면 발만자라고 다른부위는 자라지 않을것이기때문에 말이안됩니다.

 

 

4.성장판이 열려있다는것은 연골상태라는 의미입니다.

 

연골상태는 성장이 가능한 상태입니다.그러므로 성장판이 닫히게되면 연골상태가 지나서 그냥 선형태의 흔적만 남게되게됩니다.이를 골단선이라고 부릅니다.

 

5.어릴때 빨리 자라는 경우에는 오히려 최종적으로 작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호르몬이 빠르게나오게되면 10대초반에 급격하게 키가자라지만 성장판이 더 빨리 닫히게되므로 오히려 성장이 일찍끝나게되는 비극이 벌어집니다.

성조숙증은 10세이전에 이차성징이 일어나는 경우인데,이럴경우에는 실제로 병원에 방문해야한다고하니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6.키크는 수술은 실제로 권하지않습니다.

 

이는 뼈가 부러지면 그 부분이 연골이 생성되며 키가커지는 효과를 얻게되는 원리를 이용하는것인데,이렇게되면 키가 실제로 커지지만 잘못수술이되는 경우 뼈가 잘못연결되게되어 다리가 휘거나 제대로 걷지못하게될 가능성이 생깁니다.차라리 못걷느니 코수술을 받는게 낫겠군요.

 

7.결론

 

키가크는 방법으로 연골을 계속 재생시키는 방법이 있지만,아직까지는 현대의학에서는 부작용이 심하며 효과도 확실하진 않습니다.그러니까 키가 자라날 시기에 영양보충을 확실하게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자라게하는 방법이 현재로써는 최선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영양보조제의 효과를 받는것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효과가 적은만큼 부작용또한 적기때문입니다.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고전적인방법을 꾸준히 하는게 차라리 안전하고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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